대학 풋볼 시즌 막바지 경쟁 치열
대학 풋볼 정규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서부 명문 노테데임(Notre Dame) 대학이 플레이오프서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정규 시즌 한 경기를 남겨 두고 있는 상황서 노터데임대는 현재 10승1패로 대학풋볼(CFP) 랭킹 전체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두번째 경기서 노선 일리노이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노터데임대는 최근 6경기동안 267득점, 65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오는 30일 시즌 최종전에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노터데임대는 이 경기를 이기면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이점을 확보하게 된다.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CFP)는 지난 해까지는 랭킹 4위까지, 4개 팀만 출전했지만 올해부터는 12개팀으로 확대됐다. 현재 순위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노터데임은 첫 라운드서 서던 메도디스트 대학(SMU)를 상대하고 이기면 8강전서 텍사스대와 맞붙게 된다. 현재 랭킹은 오레곤 대학이 전체 1위에 올라 있고, 이어 오하이오 스테이트, 텍사스, 펜 스테이트, 노터데임, 마이애미, 조지아, 테네시, SMU, 인디애나, 보이지 스테이트, 클렘슨이 차례로 2위부터 12위까지를 차지하고 있다. CFP는 내달 8일 최종 플레이오프 순위와 대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막바지 대학 대학 풋볼 막바지 경쟁 캘리포니아 대학